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발표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정점에 치달은 상태지만 모든 해외입국자에게 실시하던 자가격리가 3월 21일부터 해제됩니다.
지금까지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입국자는 모두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도 접종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는데요, 예외 사항도 있으니 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해제)와 관련하여 변경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해제)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대상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확인 방법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제외 국가
- 해외입국자 달라진 점
- 입국 및 출국시 자가격리 없는 국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해제)
시행시기 : 2022년 3월 21일부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대상
: 백신 접종 완료자
①3차 접종자
②2차 접종 후(얀센 1회) 14일 경과~18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③2차 접종 후 코로나 완치자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는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 후 180일을 넘기지 않았거나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2차 접종 후에 코로나 확진되었다가 완치된 경우도 자가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입국자의 경우, 사유 구분없이 자가격리 대상입니다. (부득이한 경우, 인도적 목적 등의 개별 사유에 따른 👉격리면제서 발급 제도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인정 백신 10종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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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확인 방법
국내에서 접종한 경우 접종이력이 자동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따로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보건소에 해외 접종완료 이력을 제출해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절차가 간소화되어, 4월 1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자가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제외 국가
모든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예외 사항으로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자가격리 7일을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자가격리 면제 제외 국가 4개국
- 파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우크라이나
- 미얀마
해외입국자 달라진 점
①자가격리 면제 개편
(3.21~) 국내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격리 면제 시행
(4.1~) 해외 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 적용하여 격리 면제
②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3.21~) 보건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사전입력시스템’에 예방접종 이력 등록이 가능합니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PCR음성확인서 및 예방접종 증명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QR에 등록해서 본인의 QR을 받는 방식입니다.
입국 전에 Q-CODE에서 검역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으면 검역 소요시간이 단축되므로 미리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해외입국자 입국 후 이동 방법 완화
(4.1~) 해외입국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고, 자차를 이용하거나 방역택시 or KTX 전용칸 등 방역 교통망을 이용해야 했는데요,
4월 1일부터는 방역 교통망이 폐지되면서, 해외입국자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⑤PCR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로 대체
해외입국자들은 입국 전/ 입국 1일차/ 입국 6~7일차에 보건소에 가서 총 3번의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앞으로는 입국 전 1회/ 입국 1일차 때만 총 2번의 PCR검사를 하고, 입국 6~7일차에는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로 대체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한국인이 아닌 단기 체류 외국인 중에서 시설격리를 하는 대상자는 6~7일차에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및 출국시 자가격리 없는 국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기준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자가격리가 없는 해외여행 가능한 국가들을 찾을 텐데요, 대표적인 곳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해당 국가에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대부분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출발 전에 음성확인서가 있다면 해당 국가에 입국할 때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국(방콕, 파타야), 필리핀(세부), 베트남(호치민) 등은 백신 접종 완료했어도 해당 국가에 입국해서는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해제), 코로나 PCR검사 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봤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이트->입국자 및 해외여행객‘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