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질병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코로나에 좋은 음식, 과일, 차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많아지게 되면 염증이 발생합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과다한 육식 섭취,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염증과 싸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과일, 채소, 견과류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면역은 신체가 일상적인 노화에서 감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과 싸워야 할 때 만들어지고, 항산화제/비타민/미네랄과 같은 식품의 영양소에 의해 도움을 받습니다.
독소, 산화, 감염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신체의 방어인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잠재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코로나에 좋은 음식, 과일, 차’ 12가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코로나에 좋은 음식
1. 마늘
마늘은 음식의 풍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필수 식품으로 코로나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마늘은 알리신과 같은 황 함유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독감,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 세포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이 있습니다.
간기능을 향상 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코로나에 좋은 음식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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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추
고추는 비타민A(레티놀)의 전구체인 베타 카로틴의 공급원으로 건강한 피부, 점막 및 면역체계에 도움을 줍니다.
오렌지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를 탄력적으로 가꾸어 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고추의 대표적인 성분 ‘캡사이신’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압을 내려주고, 아스피린 유사 복합물인 ‘살리실레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진통 효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브로콜리
슈퍼푸드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비타민A,C,E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루테인, 지아잔틴,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염증을 퇴치하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브로콜리는 일부 마그네슘, 인, 아연 및 철분을 포함한 추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강력한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항산화제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시금치에는 *인돌-3-카비놀을 함유하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돌 3 카비놀 : 유방암, 자궁 경부암, 대장암 등의 특정 암 예방 효능에 도움)
시금치에 함유된 엽록소와 엽산은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간 해독 작용 및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너무 익혀서 섭취하면 시금치가 갖고 있는 항산화제의 특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항체 형성을 자극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예방합니다.
강황 뿌리에서 추출되는 폴리페놀 성분인 ‘커큐민’은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체내 염증과 활성산소 제거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커큐민의 강력한 항산화 효능은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치매 예방 및 치료를 돕고, 관절염 완화, 두뇌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6. 아몬드
아몬드는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풍부하여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파킨슨병 등 산화스트레스와 관련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혈관 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줍니다.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E,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챙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아몬드 하루 섭취량은 한 줌 30g, 약 23알 정도 해당합니다.
7. 해바라기씨
대부분의 씨앗은 영양분이 꽉 차 있습니다. 특히 해바라기씨는 인, 마그네슘, 비타민B6, 비타민E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히 건강에 좋습니다.
해바라기씨는 땅콩보다 비타민E 함량이 높고 신체의 면역 반응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폴라보노이드와 페놀산을 비롯한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 및 체내 손상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단독으로 먹기 좋은 해바라기씨는 하루에 30g , 한 줌 정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8. 된장
콩과 소금으로 발효시킨 된장의 영양소는 건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장에 전달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장내 미생물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세포를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유익한 물질이 생성되어 항암, 항균 등의 효능이 있으며 감기, 천식, 변비 해소 등에 효과적입니다.
된장은 간 기능을 강화하여 몸의 해독작용을 돕는데 효과적이며, 대표적인 건강식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코로나에 좋은 과일
9. 감귤류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치유를 돕는 비타민C는 지속적으로 매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아스코르브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잎이 많은 채소와 감귤류, 특히 귤, 자몽, 오렌지, 레몬 등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영양소로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감귤류에는 항산화 효능이 탁월한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염증 및 암 발생 억제,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키위
엽산, 비타민K, 비타민C, 칼륨이 풍부한 키위는 건강한 세포를 만들고 감염과 싸우며 면역체계가 잘 활성화되도록 돕습니다.
키위에 함유된 비타민C함유량은 포도의 7배, 사과의 9배에 달할 정도로 풍부합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저혈당 지수 과일이며, 신진대사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코로나에 좋은 차
11. 생강차
질병을 퇴치할 때 탁월한 특성을 가진 생강은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땀샘이 붓거나 인후통, 염증성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저롤은 위장 장애의 통증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퇴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올려주고, 소염효과가 있어 코와 목의 염증을 완화해 줍니다.
코로나 오미크론의 대표증상은 인후통인데, 생강차는 가래를 없애주고 인후통, 감기, 기관지염에 특히 좋습니다.
감기나 기관지염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 및 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코로나에 좋은 음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2. 녹차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C, E 등 다량의 항산화 비타민을 함유하여 항산화 작용 뿐만 아니라 항염, 함암 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녹차를 마시면 공복 시 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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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가 정점에 치달은 상황에서 특히 당뇨병, 과체중, 60세 이상 질병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과잉 반응으로 인해 염증의 ‘사이토카인 폭풍’을 생성하여 합병증의 연쇄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염증과 싸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코로나에 좋은 음식, 과일, 차’에 대해서 지금까지 살펴보았으며, 다양한 음식에서 다양한 영양소들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에 의해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